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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성경 (TKV)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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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대인 가운데서 뽑힌 대제사장은 다른 사람과 똑같은 인간이지만 그들을 대표하여 하나님 섬기는 일을 합니다. 대제사장은 사람들이 드리는 제물을 하나님께 바치고 백성들의 죄뿐만 아니라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짐승의 피를 희생제물로 바칩니다.

2

그 역시 연약한 인간이라서 어리석고 무지에 빠진 사람들을 동정합니다.

3

그 자신도 같은 시련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대제사장에 대해서 한 가지 더 알아 둘 것은 자기 스스로가 원한다고 해서 대제사장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론을 선택하신 것처럼 대제사장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직접 부르셔서 임명하십니다.

5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의 영예로운 자리에 오르신 것도 스스로 그 자리를 차지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오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에게, ㄱ) `내 아들아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ㄱ. 시2:7)

6

또 다른 곳에서는, ㄴ) `너는 영원히 제사장이 되리라. 멜기세덱을 이어받아 제사장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ㄴ. 시110:4)

7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위에 계실 때 위대한 성업을 다 이루기 전에 너무 일찍 십자가의 죽음을 맞지 않도록 자신을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께 신음과 눈물로 기도하고 탄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자신에게 순종하시는 그리스도의 그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8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고난을 몸소 겪음으로써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배우셨습니다.

9

그리고 이 순종을 통해 자신이 완전하다는 것을 입증하셨고 아울러 자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10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멜기세덱과 같은 위치에 서는 대제사장으로 임명하신 것입니다.

11

[배반에 대한 경고] 이 일에 대해서는 아직도 할말이 많지만 여러분의 귀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 알아 듣도록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12

여러분은 벌써 오래 전에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남을 가르칠만도 한데 아직도 하나님 말씀의 초보적인 원리도 채 이해하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을 만큼 크지를 못하고 언제까지나 젖만 먹는 갓난 아이에 머물러 있습니다. 젖만 먹는 사람은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13

(12절과 같음)

14

여러분이 성장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올바른 일을 실천함으로써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게 되어야만 비로소 단단한 음식을 먹고 하나님 말씀의 깊은 뜻을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Korean Bible (TKV) 1991
Copyrighted: Today's Korean Version TKV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