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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성경 (TKV)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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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레셋에 대한 심판 선언] 애굽 왕 바로가 블레셋 족속의 도성 가사를 쳐서 정복하기 이전에 여호와께서 이미 예언자 예레미야를 보내어 그들의 운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선포하셨다.

2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북녘에서 엄청난 물결이 흘러 나온다. 그 물은 점점 거세게 흘러내려 온 땅에 범람하는 강물이 된다. 그 물은 온 지면을 휩쓸고 거기서 자라는 모든 식물도 뒤덮으며 모든 성읍과 거기서 사는 사람들을 모조리 휩쓸어 간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탄식하고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울부짖는다.

3

무섭게 달려오는 말발굽 소리, 전차의 요란한 소리, 덜컹거리며 달리는 바퀴 소리가 들려 오기 때문이다. 그토록 무섭고 요란하게 들려 오는 전란의 소음 속에서 모든 사람이 맥이 풀리고, 부모들도 정신을 잃어 자식들을 돌아보지 못한다. 그토록 모두가 겁에 질려서 혼이 풀리고 맥이 풀렸다.

4

이제는 천하의 블레셋 족속을 모조리 멸망시키는 그날이 드디어 도래하였기 때문이다. 이제는 두로와 시돈을 도와줄 블레셋 사람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본래 그레데섬에서 살다가 육지로 옮겨 온 블레셋 족속을 나 여호와가 직접 멸절시키겠다.'

5

블레셋 족속의 도성 가사에서도 모든 사람이 슬피 운다. 모든 집이 초상이 나서 누구나 말갛게 삭발하고 슬프게 운다. 아스글론은 이미 소멸되어 영원한 정적에 빠져 들었다. 고대의 거인 아낙의 후손들아, 언제까지 몸에 상처를 내어 피를 흘리며 통곡할 작정이냐?

6

블레셋 족속이 통곡하며 탄식하는 소리가 들린다. `슬프다, 여호와의 무서운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계속 칠 것이냐? 네가 우리에게 조금도 쉴 틈을 주지 않는구나! 이제라도 네 칼집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조금 쉬게 하여라. 무섭게 번득이며 추는 춤을 그치고 제발 고요히 네 칼집으로 돌아가거라.'

7

예언자가 그들의 탄식 소리를 듣고 답변해 주었다. `어찌 칼이 제멋대로 쉴 수가 있겠느냐? 여호와께서 아스글론과 해변의 전역을 말끔히 멸망시키도록 그 칼을 내보내셨는데 어떻게 그 칼이 그저 쉬고만 있을 수가 있겠느냐?'

Korean Bible (TKV) 1991
Copyrighted: Today's Korean Version TKV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