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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성경 (TKV) 1991

출애굽기 29

1

[제사장 임직식]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구별해 세울 절차는 다음과 같다.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마련해 두어라.

2

또 고운 밀가루로 누룩을 넣지 않은 떡과, 누룩을 넣지 않고 기름으로 반죽하여 만든 과자와, 누룩을 넣지 않고 기름을 발라 얇게 구운 과자를 만들어라.

3

이를 모두 한바구니에 담아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함께 바쳐라.

4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을 만남의 장막으로 데리고 와 목욕을 시키고

5

준비한 옷가지를 아론에게 입혀라. 곧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과 가슴받이를 입히고 정교하게 짠 에봇 띠로 에봇을 묶어라.

6

또 머리에는 관을 씌우고 그 관 위에 성직패를 붙여라.

7

그리고 거룩하게 구별하는 기름을 가져다가 아론의 머리 위에 부어라.

8

또 아론의 아들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9

띠를 띠우고 관을 씌워라. 이렇게 하여서 아들에게 제사장 일을 보게 하여라. 이것이 대대로 지킬 규정이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워라.

10

[임직식 속죄제와 번제] 수송아지를 만남의 장막 앞으로 끌고 와서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에게 그 송아지 머리 위에 손을 얹게 하여라.

11

그러고 나서 만남의 장막 문간, 곧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아라.

12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찍어 제단의 뿔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제단 바닥에 쏟아라.

13

또 내장에 붙어 있는 모든 기름 덩어리와 간을 감싸고 있는 꺼풀과 콩팥들과 콩팥에 붙어 있는 기름 덩어리를 모두 꺼내다가 제단 위에서 살라바쳐라.

14

그러나 수송아지의 살코기와 가죽과 똥은 진영 바깥에서 불에 태워 없애라. 이렇게 드리는 것이 ㄱ) 속죄제이다. (ㄱ. 레4장을 보라)

15

또 숫양 한 마리를 끌고 와서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그 숫양 머리에 손을 얹게 하여라.

16

그런 다음 그 숫양을 잡아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 위에 돌아가며 뿌려라.

17

그 숫양을 각뜨고 내장과 다리를 씻어서 각떠 놓은 살코기와 그 머리 위에 얹어 놓고

18

그것을 모조리 제단에서 살라 바쳐라. 이것이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이다. 번제는 제물을 불에 태워 향기를 풍기게 하여 여호와를 기쁘게 해드리는 제사이다.

19

[제사장 임직식 제사] 다른 숫양을 끌어다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의 손을 그 숫양 머리 위에 얹게 하여라.

20

그러고 나서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찍어다가 아론과 그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발라라. 또 그 피를 제단 위에 돌아가며 뿌려라.

21

그러고 나서 제단 위에 있는 피 얼마와 거룩하게 구별하려고 제사장 머리 위에 붓는 기름을 가져다가 아론과 아론이 입고 있는 제사장 옷과 아론의 아들들과 그들이 입고 있는 제사장옷에 뿌려라. 그러면 아론과 아론이 입고 있는 제사장 옷과 아론의 아들들과 그들이 입고 있는 제사장 옷이 모두 거룩하게 구별되리라.

22

제단에 바치려고 잡아 놓은 숫양의 기름 덩어리, 곧 기름진 고리와 내장을 싸고 있는 기름 덩어리와 간을 감싸고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콩팥에 붙어 있는 기름 덩어리와 오른쪽 뒷다리를 잘라 내라. 이 숫양이 제사장 임직식에 바치는 제물이다.

23

또 여호와 앞에 바친 누룩을 넣지 않은 떡을 담아 둔 바구니에서 둥근 떡 한개와 기름으로 반죽하여 만든 과자 한 개와 얇게 구운 과자 한 개를 가져다가

24

아론의 손바닥과 그 아들들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바치게 하여라.

25

그런 뒤에 그 떡과 과자를 그들의 손바닥에서 집어다가 제단에 바친 번제물위에 얹어 놓고 살라 바쳐라. 이렇게 하는 것은 제물을 불에 살라 향기를 풍기게 하여 여호와를 기쁘게 해드리려는 것이다.

26

[제사장에게 돌아올 몫] 아론의 임직식 제물인 숫양의 가슴은 여호와께 흔들어 바쳤다가 너의 몫으로 차지하여라.

27

아론과 그 아들들의 제사장 임직식 때 흔들어 바쳤던 숫양의 가슴과 쳐들어 바쳤던 뒷다리를 거룩하게 구별해 놓아라.

28

이것은 아론과 그 후손들이 대를 물려 가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받을 몫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나에게 바치는 화목제물에서 쳐들어 바치는 이 예물이 대대로 제사장들이 차지할 몫이다.

29

[대제사장의 옷을 대물리다] 아론이 입고 있는 거룩한 옷은 아론의 자손 가운데에서 대제사장의 대를 이을 사람이 물려받아야 한다. 대를 이을 사람은 이 옷을 입고 기름 붓는 의식을 거쳐 대제사장의 직임을 물려받아 대제사장의 일을 맡아 보아야 한다.

30

아론의 자손 가운데에서 그의 뒤를 잇는 제사장은 성소에서 의식을 거행하려고 만남의 장막에 들어갈 때 첫 이레 동안 이 옷을 입어야 한다.

31

[임직식 잔치] 임직식 제물로 드린 숫양의 살코기를 가져다가 거룩한 곳에서 삶아라.

32

아론과 그 아들들은 바구니에 담아 둔 떡과 함께 이 고기를 만남의 장막 문간에서 먹어라.

33

이 고기와 떡은 이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이들에게 제사장의 직임을 넘겨 주려고 드렸던 속죄제물인 까닭에 이들만 먹을 수 있다. 그 제물은 거룩하계 구별해 바쳤던 제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절대로 먹을 수 없다.

34

임직식 때 제물로 드렸던 살코기와 떡이 아침까지 남아 있으면 모두 불태워 버려라. 그 살코기와 떡은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쳤던 제물인 까닭이다.

35

내가 명령한 대로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에게 다 행하여라. 이들의 제사장 임직식은 이레 동안 올려야 한다.

36

그 이레 동안 속죄제물로 날마다 수송아지 한 마리씩을 바쳐라. [제단을 거룩하게 하는 제사] 또 속죄제물을 바침으로써 그 제단이 깨끗해진다. 그리고 제단에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구별하여라.

37

이레 동안 계속해서 그 제단 위에 속죄제물을 바쳐 그 제단을 거룩하게 하여라. 그렇게 하면 그 제단이 가장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단에 닿는 것마다 제단처럼 거룩하게 되리라.

38

[날마다 드리는 번제] 제단에 드릴 제물은 다음과 같다. 일년된 어린 양 두 마리를 날마다 거르지 말고 드려야 한다.

39

그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또 한 마리는 해거름에 드려라.

40

아침 나절에 어린 양을 드릴 때에는 고운 밀가루 2.2리터에 찧어서 짠 기름 1리터를 넣어 반죽한 것을 함께 바치고 또 포도주 1리터를 전제로 부어 올려라.

41

또 해거름에 어린 양을 바칠 때에도 아침 나절에 바치는 것과 같이 고운 밀가루와 포도주를 곡식제물과 전제로 바쳐야 한다. 이렇게 그 제물과 포도주를 불에 태워 향기를 풍기게 하여 나 여호와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라.

42

이것이 내가 너희와 만나기로 정해 두었던 만남의 장막 문간에서 너희가 대대로 끊이지 않고 나에게 바쳐야 할 번제이다.

43

내가 거기 만남의 장막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만날 것이다. 내가 나의 찬란한 영광을 드러내어 그곳 만남의 장막이 거룩한 곳이 되리라.

44

이렇게 내가 만남의 장막과 제단을 거룩하게 구별하겠고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를 모시는 제사장으로 삼으리라.

45

내가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함께 살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리라.

46

그러면 이스라엘은 나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인 것을 깨닫게 되리라. 내가 그들과 함께 뒹굴며 살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이끌고 나온 그들의 하나님인 것을 알게 되리라. 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다.

Korean Bible (TKV) 1991
Copyrighted: Today's Korean Version TKV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