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년간의 성경
행진 23


레위기 26:1-46
1. [우상을 섬기지 말아라] 우상을 만들지 말아라. 주물로 어떤 형상이든 만들지 말며 석상을 만들어 세우지 말아라. 너희가 살고 있는 땅에서 이러한 우상을 만들어 경배할 생각은 하지도 말아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다.
2. 너희는 내가 지키라고 일러준 안식일을 잘 지키고 내 성소를 소중히 생각하여라. 나는 여호와이다.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규정과 명령대로 살아라.
4. 그리하면 내가 너희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고 너희가 살고 있는 땅은 소출을 낼 것이요, 들판의 나무들은 과일을 맺을 것이다.
5. 너희는 포도를 거두어들일 때까지 추수할 것이며 씨뿌릴 때까지 포도를 거두어 들일 것이다. 이렇듯 풍작을 이루어 너희가 배불리 먹으며 편안히 살 수 있을 것이다.
6. [여호와께서 내리시는 평화] 내가 너희가 살고 있는 그 땅에 평화가 깃들이게 하리니 잠잘 때도 아무 걱정 없이 눕게 하리라. 너희 땅에는 사람을 해치는 맹수도, 전쟁도 더 이상 없을 것이다.
7. 원수들은 너희 앞에서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8. 너희 중 다섯 명만 있어도 원수 백 명을 당해 낼 수 있을 것이며 백 명만 있어도 일만 명을 쓰러뜨릴 것이다. 너희 원수가 너희 앞에서 힘 하나 제대로 쓰지 못하고 쓰러질 것이다.
9. 나는 내 얼굴을 항상 너희를 향하고 너희에게 복을 내려 주겠다. 내가 너희 자손들을 엄청나게 늘게 하여 너희와 맺은 계약을 반드시 지키겠다.
10. 묵은 곡식을 먹다가 햇곡식이 나면 묵은 곡식을 치워 버려야 할 정도로 풍작을 이루게 해주겠다.
11. 내가 너희 가운데 살며 너희를 버리지 않고 보살피겠다.
12. 내가 너희와 함께 몸소 다니며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13. 나는 애굽 땅에서 노예 신세였던 너희를 이끌어 내어 자유인이 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다. 내가 억압의 사슬을 끊어 버리고 너희가 똑바로 걸어가게 하였다.
14. [내 말을 따르지 않을 경우] 그러나 너희가 내 말을 따르지 않고 내가 일러준 명령을 따라 살지 않으면
15. 또 내가 가르쳐 준 규정과 법을 하찮게 여겨 내가 너희와 맺은 계약을 깨뜨리면
16. 내가 너희에게 도저히 고칠 수 없는 병을 내려 앞을 못 보고 급기야는 목숨까지도 잃게 될 것이다. 너희가 씨를 뿌려도 네 원수들이 그 곡식을 모조리 먹어 치울 것이다.
17. 나는 너희에게서 얼굴을 돌리고 등을 돌려 너희 원수들 앞에서 너희를 치리니 그들이 너희를 짓밟고 너희를 다스릴 것이다. 너희는 아무도 너희를 뒤쫓지 않는데도 도망 칠 것이다.
18. 이런 일을 겪고 나서도 여전히 내 말을 듣지 않으면 그보다 일곱 배나 더 심한 벌로 내리쳐
19. 너희의 못된 성질을 꺾어 버릴 것이다. 하늘은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땅은 놋쇠처럼 단단해질 것이다.
20. 이마에 땀 흘리며 죽어라 하고 일해 본들 너희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을 것이다. 땅이 소출을 내지 않고 나무가 과실을 맺지 않으니 무슨 낙이 있으랴!
21. 그래도 너희가 계속 내 말을 따르지 않으면 그보다 일곱 배나 더한 벌을 내리리라.
22. 너희가 살고 있는 곳에 들짐승을 보내리라. 그 맹수가 너희 자식들을 잡아먹고 너희가 치고 있는 가축을 물어 죽이리라. 너희 식구가 점점 줄어들어 세월이 갈수록 거리가 삭막해지리라.
23. 이런 일을 당하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네게서 자꾸 멀어져 가면
24. 나는 그보다 일곱 배나 더한 벌로 너희를 내리치리라.
25. 칼로 너희를 내리치리라. 전쟁을 일으켜 너희를 쓰러뜨리리라. 너희가 계약을 지키지 않았기에 너희를 원수 대하듯 하리라. 너희가 성읍으로 도망할지라도 나는 너희에게 염병을 보내리라. 또한 너희가 모여 있는 성읍을 너희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리라.
26. 너희가 의지하는 먹을 것을 하나 남겨 놓지 않고 너희 밥줄을 끊어 버릴 것이다. 여인 열 명이 한 가마에서 떡을 구워 저울에 달아 나누어 줄 것이며 그것마저도 다 먹어 치우고 나면 너희는 주린 배를 움켜 쥘 수밖에 없을 것이다.
27. 그래도 여전히 너희가 정신 차리지 못하고 내게 등을 돌리면
28. 나 역시 너희에게 분통을 터뜨려 일곱 배나 더 가혹한 벌을 내리리라.
29. 먹을 것 하나 찾아볼 수 없어 너희가 낳은 자식들을 너희가 잡아먹을 그런 날도 오고야 말리라.
30. 너희가 우상에게 절하고 섬기던 산당을 부숴 버리고 향불을 피워 올리던 제단을 깨뜨려 버려서 동강 난 그 우상 위에 너희 시체가 즐비하게 쌓이게 하리라.
31. 너희가 사는 성읍마다 폐허로 만들리라. 너희 성소를 허물어 버리고 너희가 바치는 제물들을 거들떠보지도 않으리라. 내 마음을 흐뭇하게 해준다고 풍기는 향기로운 냄새를 역겨워하리라.
32. 너희가 사는 땅을, 그 땅을 점령할 너희 원수들이 깜짝 놀랄 만큼 짓밟으리라.
33. 나는 너희를 뭇 나라로 흩어버리고 칼을 빼들고 너희를 뒤쫓아가리라. 너희가 살던 땅은 황폐해지고 성읍마다 잿더미만 수북히 쌓이리라.
34. [너희가 쫓겨나야 땅이 쉬리라] 너희가 그토록 보기 싫어하는 원수들의 땅에 끌려가 살 동안 너희 땅이 비로소 편안히 쉬리라.
35. 너희에게 그토록 시달리던 땅이 쑥대밭처럼 팽개쳐 있을 그 동안에 한시름 놓고 푹 쉬리라.
36. 너희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은 원수들의 땅에 끌려가 마음 졸이며 살아가야 하리라.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만 들어도 깜짝깜짝 놀라 당황하며 안절부절하리라. 마치 칼에 맞아 죽을 듯이 무서워 떨며 뒤쫓아가는 이 하나 없는데도 도망 치다가 고꾸라지리라.
37. 뒤쫓는 이 아무도 없는데 칼날 앞에서 허둥대듯 제 형제들끼리 치고받다가 고꾸라지리라. 원수들 앞에서 들고 일어나는 것은 아예 생각조차 못하리라.
38. 그러다가 원수들 땅에서 아예 망하고 말리라. 원수들의 땅이 너희를 집어삼키리라.
39. 너희 가운데 살아 남은 자도 자기들이 저지른 잘못 때문에, 또한 그 조상들의 잘못 때문에 쓰러져 죽으리라.
40. [잘못을 뉘우치면 용서하리라] 그때서야 너희가 비로소 자기 잘못과 조상들의 잘못을 깨닫고 나를 반항하고 거스른 허물을 깨닫게 되리라.
41. 왜 내가 그토록 저들을 원수 취급하였는지, 저들이 왜 이방 땅에 끌려와 수모당하며 살아야만 하는지를 깨달을 것이다. 교만하던 마음을 꺾고 내가 내리는 형벌을 달게 받게 될 것이다.
42. 그러면 나 여호와는 내가 저들의 선조 야곱과 이삭과 아브라함과 맺은 계약을 기억하여 저들이 살던 땅을 다시 돌아보리라.
43. 저들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그 땅이 한시름 놓고 쉴 동안에 그 땅을 버렸던 저들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를 것이다. 그 땅에서 쫓겨나 고통받을 것이다. 내가 지키라고 일러준 규정을, 내가 실천하라고 알려 준 법을 우습게 알았기 때문이다.
44. 그렇지만 나는 저희 조상과 맺은 계약을 잊지 아니하리라. 원수들의 땅에서 몸붙이고 살도록 끝까지 내버려 두지는 않으리라. 저희를 돌아보리라. 나 여호와가 저들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45. 나는 여호와이다. 나는 저들의 하나님이 되려고 저들을 애굽 땅에서 데리고 나왔다. 뭇 나라 사람들 버젓이 보고 있는 데서 끌고 나왔다. 저희 조상과 맺었던 계약을 잊지 않았다'
46. 지금까지 말한 것은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지키라고 내리신 규정과 법과 가르침이다.

레위기 27:1-34
1. [사람을 여호와께 바칠 경우]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여호와께 자신을 드리기로 특별히 약속한 사람은 자신의 몸값을 다음과 같이 계산하여 바쳐야 한다.
2. (1절과 같음)
3. 20세부터 60세까지의 남자의 경우에는 성소에서 사용하는 세겔로 은 50세겔,
4. 여자의 경우에는 30세겔을 바쳐라.
5. 5세로부터 20세까지의 남자의 경우에는 20세겔, 여자의 경우에는 10세겔을 바쳐라.
6. 태어난지 1개월부터 5세까지의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은 5세겔,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3세겔을 바쳐라.
7. 60세 이상 되는 남자의 경우에는 은 15세겔, 여자의 경우에는 10세겔을 바쳐라.
8. 그러나 그 돈을 바치기 어려우면 그 사람을 제사장 앞에 세워 놓고 제사장이 그의 형편을 고려하여 몸값을 정해 주어라.
9. [가축의 몸값] 나 여호와에게 예물로 드리기로 한 것이 가축이면 반드시 그것을 바쳐야 한다. 내게 드리기로 한 것은 그 어느 것이든 다 거룩한 까닭이다.
10. 따라서 바치기로 한 것을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없다. 품종이 좋다고 나쁜 것으로 바꾸어서도 안 되며 또 나쁘다고 해서 좋은 것으로 바꾸어서도 안 된다. 다른 것과 바꾸려 하면 둘 다 거룩한 것이 된다.
11. 그렇지만 여호와께 예물로 드려서는 안 될 부정한 가축을 끌고 왔을 경우에는 우선 그 가축을 제사장 앞에 세워 놓고
12. 제사장이 그 가축의 값을 매겨야 한다. 제사장이 정한 값이 그 가축의 값이다.
13. 그 가축을 바쳤던 사람이 그 가축을 도로 사들이려 한다면 그는 그 가축값에 5분의 1에 해당하는 값을 더 얹어 사들여야 한다.
14. [집을 바칠 때] 여호와께 자기 집을 거룩한 예물로 바치려 하면 제사장이 우선 그 집값을 매겨야 한다. 이렇게 제사장이 정한 값이 그 집값이다.
15. 그 집을 바쳤던 사람이 자기 집을 도로 사들이려 한다면 그 집값에 5분의 1에 해당하는 값을 더 얹어 사들여야 한다.
16. [밭을 바칠 때] 밭을 여호와께 거룩한 예물로 바치려 하면 그 밭에 씨를 얼마나 뿌릴 수 있는가에 따라서 그 값을 매겨야 한다. 보리 220리터를 뿌릴 수 있는 밭이라면 그 값은 50세겔이다.
17. 그 밭을 희년 이후 곧바로 바쳤다고 하면 그 밭값을 은 50세겔로 계산해야 할 것이지만
18. 희년이 지난 다음 그 밭을 드리려 한다면 다음 희년까지 남은 햇수에 따라 그 값을 매겨야 한다. 제사장은 그 밭값을 이렇게 계산하여 본값에서 깎아 주어라.
19. 그 밭을 바쳤던 사람이 그 밭을 도로 사들이려면 그 밭값에 5분의 1에 해당하는 값을 더 얹어서 도로 사들일 수 있다.
20. 하지만 그 밭을 본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팔았을 경우 본주인은 그 밭을 도로 사들일 권리를 잃게 된다.
21. 그 밭은 희년이 되어도 본주인에게로 돌아가지 않는다. 나 여호와에게 바친 거룩한 예물이므로 제사장의 소유가 된다.
22. 본디 자기 소유가 아닌 밭을 사서 나 여호와에게 바칠 경우
23. 제사장은 희년이 몇 해나 남았는가를 그 사람에게 알려 주어라. 그러면 그 사람은 그 밭값에 해당하는 돈을 나 여호와에게 바쳐라.
24. 이 경우에는 그 밭은 희년이 되면 본주인에게 되돌아간다.
25. 이렇게 밭값을 계산할 때에는 20게라를 1세겔로 치는 성소의 세겔로 계산하여라.
26. [가축 맏배의 값] 가축의 맏배는 나 여호와의 것이므로 맏배를 예물로 바칠 생각은 하지 말아라. 맏배는 본디 내것이기 때문이다. 송아지든 어린양이든 어린 염소든 맏배는 다 나 여호와의 것이다.
27. 그러나 맏배가 부정할 경우에는 그 값에 5분의 1에 해당하는 값을 더 얹어 사들일 수 있다. 그러나 바치는 사람이 그렇게 하고자 하지 않으면 제사장을 그 맏배를 일반적인 값으로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다.
28. [완전히 바친 예물은 무를 수 없다] 어떤 사람이라도 자신의 재산 가운데에서 나 여호와에게 완전히 바친 예물은 무조건 내것이다. 그 예물이 사람이든 가축이든 대대로 물려받은 밭이든 가릴 것 없이 다른 사람에게 팔 권리도 없고 도로 사들일 권리도 없다. 그 예물은 다른 예물과는 구별되는, 완전히 네게 바친 거룩한 예물인 까닭이다.
29. 사람을 그러한 예물로 바쳤더라도 절대로 도로 무를 수 없다. 따라서 그런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
30. [10분의 1은 내것이다] 밭에서 나는 곡식이나 나무에서 거두어 들이는 과일이나, 땅에서 거두어 들이는 소출 가운데에서 그 10분의 1은 나 여호와의 것이다. 내게 바쳐야 하는 거룩한 것이다.
31. 누구든지 자기가 바친 10분의 1을 도로 사들이려 한다면 그 값에다 5분의 1에 해당하는 값을 얹어서 사들일 수 있다.
32. 소든 양이든 그 10분의 1은 나 여호와의 것이다. 가축 떼를 셀 때 지팡이 아래로 지나가는 열번째 가축은 나 여호와의 것이다.
33. 가축 떼 임자는 가축 떼를 가려 놓지 말아라.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따로 골라내도 안 되고 바꾸어서도 안 된다. 바꿀 경우에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두 다 내것이 되어 도로 무를 수 없다'
34.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씀하였다.

시편 29:1-6
1.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 다윗의 노래] 하나님의 자녀들아, 여호와를 찬양하여라. 영광과 권능을 우리 주님 여호와께 돌리고 높이높이 드높여라.
2. 여호와의 영광스런 이름을 찬양하여라. 주께서 거룩하신 모습으로 거둥하실 때 주님 앞에 무릎 꿇어 엎드려라.
3. 여호와의 목소리 바다 위에 쩌렁쩌렁 영광의 하나님 호통치시니 주님의 목소리 드넓은 저 바다에 울려 퍼진다.
4. 여호와의 목소리 이렇듯 힘차시다. 여호와의 그 목소리 장엄하시다.
5. 여호와께서 한번 소리 지르시자 송백도 힘없이 부러지는구나. 여호와께서 한번 소리 지르시자 아름답다는 레바논의 송백도 힘없이 부러지는구나.
6. 레바논 산맥이 송아지처럼 펄쩍 뛰는구나. 시룐 들송아지같이 펄쩍펄쩍 뛰어오르는구나.

잠언 10:22-25
22. 사람이 땀흘리며 애쓴다고 부자가 되겠느냐? 오직 여호와께서 복 주셔야 부자가 되는 법.
23. 어리석은 자는 남을 못살게 짓누르고 착취하지 않고는 잠을 못 이루나, 깨달은 사람은 슬기롭게 사는 일을 즐긴다.
24. 못된 짓만 일삼는 자에게는 혹시나 하고 염려하던 일이 갑자기 닥치겠지만, 올바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간절히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리라.
25. 거센 폭풍이 불어닥치면 못된 짓만 일삼던 자는 그 바람에 휩쓸려 가지만, 올바로 살아가는 사람은 언제까지나 끄덕없이 꿋꿋이 서리라.

마가복음 7:1-13
1. [유대인들의 전통;마15:1-8] 어느 날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 몇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수를 보러 왔다가
2. 예수의 제자 몇 사람이 식사하기 전에 손을 씻지 않고 음식 먹는 것을 보았다.
3. 유대 사람들, 특히 바리새파 사람들은 옛 전통을 지켜 손을 깨끗이 씻은 뒤에야 음식 먹는 관습이 있었다.
4. 또 시장에서 돌아왔을 때는 몸을 깨끗이 씻은 다음에야 음식에 손을 댈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단지나 잔이나 놋그릇을 씻는 의식 등 많은 규례들을 지켜 오고 있었다.
5.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왜 당신의 제자들은 우리의 옛 관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그냥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이 위선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대해 이미 적절한 예언을 하였다. ㄱ) `이 백성이 나를 섬긴다고 주장을 하지만 사실은 말로만 나를 섬기고 높일 뿐 마음은 내게서 아주 멀리 떠나 있다. 그들이 나를 경외하며 제물을 바친다고 해도 아무 쓸모 없는 일이다. 그들은 나를 세계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들에게 편리한대로 생각해 내어 만든 규정에 따라서만 나를 높이고 섬기기 때문이다.' 얼마나 옳은 말이냐! (ㄱ. 70인역 사29:13)
7. (6절과 같음)
8. 너희는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고 너희 자신의 전통만을 고집하고 있다.
9. 그러나 사실은 너희 자신의 전통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짓밟고 있으니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것이다.
10. 모세는 ㄴ)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였고, ㄷ) `어미와 아비를 우습게 여기는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ㄴ. 출20:12(참조,신5:16. ㄷ. 70인역 출21:17)
11. 그런데 너희는 부모에게 `미안합니다. 저는 부모님을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부모님께 드려야 할 것을 하나님께 드렸기 때문입니다' 하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고 하면서 진정으로 부모에게 아무 것도 해드리지 못하게 하고 있지 않느냐?
12. 이것이 바로 너희들 인간이 만든 전통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냐? 이는 단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그밖에도 너희는 그와 비슷한 일을 많이 저지르고 있다.'
13. (12절과 같음)